요즘 뉴스레터 뭐 봐? 출근길에 읽기 좋은 뉴스레터 추천 5가지

 

뉴스레터 많이 구독하시나요? 개인, 브랜드, 서비스, 기업 구분 없이 콘텐츠를 통해 소통하고 브랜딩하는 시대인 만큼 다양한 뉴스레터가 생기고 있어요. 뉴스레터는 관심 있는 분야의 주요 뉴스, 트렌드, 인사이트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어 ‘질 좋은 정보를 정기적으로 얻을 수 있는 방법’인 셈이죠.

 

출근길 또는 업무 시작 전 뉴스레터를 읽으며 하루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매일 수십 통의 뉴스레터가 메일함에 도착하다 보니, 모든 콘텐츠를 꼼꼼히 읽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에요. 흥미 있는 주제만 찾아 읽거나 소제목을 중심으로 간결하게 훑고 넘기는 경우도 많죠. 그중에서도 오늘은 끝까지 스크롤을 내리게 만드는 뉴스레터 5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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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자인 나침반 (디자인)

 

디자인은 비즈니스, 테크, 컬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져 있는 분야인데요. 매일 쏟아지는 트렌드, 변화하는 도구들 사이에서 ‘좋은 디자인’을 향하는 나침반 같은 존재, 디자인 나침반 뉴스레터에 대해 소개할게요.

 

매일 아침 서비스, 브랜드, 프로덕트에 대한 업데이트와 소식을 전하는 ‘뉴스’와 창의적인 디자인 사례로 영감을 주는 ‘영감’ 콘텐츠를 전달해 줘요. 매일 아침 뉴스를 챙겨보듯 가볍게 읽으면서 출근길에 머리를 깨우기 좋아요. 유료 멤버십을 구독하면 성공한 비즈니스·브랜드에 대한 분석과 실무자 관점에서 주요 프로덕트를 분석한 아티클도 읽어 볼 수 있어요.

 

✅ 발행주기: 매주 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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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화편의점 (트렌드)

 

문화편의점은 신선하고 맛있는 문화·예술·콘텐츠 업계의 트렌드를 전달하는 뉴스레터예요. 요즘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할 것 없이 유행이 정말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가끔은 따라가기 벅차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잖아요. 그럴 때 간편하게 꺼내 먹을 수 있는 콘텐츠로, 문화편의점 하나면 든든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뉴스레터에서는 3가지 코너를 제시하는데요. ‘콘텐츠 뉴스를 프리뷰하다’ 일명 ‘🌽콘.스.프’는 문화 콘텐츠 트렌드 중 한 가지 주제에 대해 깊게 분석하고 소개해요. 여기에 세 줄 요약, 에디터 코멘트가 곁들여져 전체 콘텐츠를 읽고 싶은 사람, 간단한 요약만 보고 싶은 사람의 니즈를 모두 충족했어요. 한 주간 문화 콘텐츠에 대한 이슈를 빠르게 훑어볼 수 있는 뉴스 코너와 에디터가 추천하는 전시회와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어요.

✅ 발행주기: 매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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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채널커머스 (트렌드)

 

채널커머스는 지금 뜨는 브랜드의 생생한 사례와 커머스 트렌드, 실무 팁 등 비즈니스 성장에 읽어 두면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전해요. 비즈니스에 대해 폭넓게 다루고 있어 업종에 상관없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요.

 

‘브랜드 줌인’은 성장하는 커머스 브랜드의 시작과 도전, 성공 비하인드를 전달하는 코너로 한 브랜드에 대해 깊게 조명해요. ‘인사이트’는 말 그대로 최근 유행하는 커머스 트렌드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꿀팁 등을 재밌게 풀어낸 코너예요. 특히 사례를 중심으로 쉽게 풀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이커머스에 관심이 있다면 어느새 콘텐츠 본문까지 읽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

 

✅ 발행주기: 격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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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파밍레터 (마케팅)

 

수많은 마케팅 뉴스레터 중에 눈에 들어왔던 파밍레터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파밍레터는 매주 신박하고 참신한 마케팅, 브랜드, 트렌드 이슈를 발굴하는 뉴스레터예요. 다른 레터와 다르게 파밍레터는 ‘정배’라는 캐릭터가 화자가 되어 내용을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어요. 마치 게임 캐릭터가 소개하는 듯한 느낌이죠.

 

이슈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정리하여 전달해 준 뒤 ‘정배 생각’이라는 코너를 통해 에디터의 생각도 함께 전달해요. 해당 이슈에 대해 어떤 점을 생각해 봐야 하는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것이죠. 마지막에는 정배가 다 읽은 것을 축하하며 당근을 주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는데요. 마케팅, 트렌드 능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스크롤을 끝까지 내리게 하는 힘이 여기서 오는 것은 아닐까요? 🥕

 

✅ 발행주기: 매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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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팁스터 (프로덕트)

 

팁스터는 “정보 제공자”라는 뜻으로, 프로덕트와 관련된 실무 노하우와 서비스의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해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어요. 앞서 소개한 레터들보다 분량이 길고 깊게 탐구하는 느낌이 있어서 가장 마지막으로 소개했어요.

 

팁스터에서는 실무 노하우를 담은 ‘메이커의 레시피’, 디자인 업무 효율을 위한 ‘디자인 툴’소개, 모든 서비스의 ‘업데이트 소식’, 일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더 가벼운 주제를 다뤄 보는 ‘블랭크인’까지 4가지 코너를 요일을 나누어 발행하고 있어요. 트렌드보다도 실무자에 더 집중하여 구독자 모임의 오픈 채팅방이나 실무자 커피챗 등도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참여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 발행주기: 매주 화요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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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쏟아지는 시대, 어떤 콘텐츠를 선택하고 소비하느냐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린 뉴스레터 5가지는 정보의 밀도는 높이고 읽는 부담은 줄인 콘텐츠들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인사이트를 쌓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관심 있는 분야가 있다면 구독하고 직접 나만의 출근길 루틴을 만들어 보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