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이용객이 6년 동안 지속해서 늘어나면서 2021년 기준 5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해요. 이제는 주변에서 흔히 골프를 취미로 즐기는 사람을 찾아 볼 수 있죠. 특히 2030 세대의 골프 입문이 늘면서 ‘골린이’(골프+어린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하고 골프웨어의 매출이 급증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보이스캐디는 국내 골프 거리 측정기 대표 브랜드로, 골프 IT 전문 기업 브이씨의 자회사입니다. 보이스캐디의 브랜드 스토리와 함께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뻗어나가는 비즈니스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아요!
보이스캐디는 국내 1위 골프 거리 측정기 브랜드예요.
라운드 골프에서 캐디는 플레이어가 원활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국내 노캐디 골프장이 확대되고, 다양한 코스 공략을 희망하는 골퍼들이 많아지면서 거리 측정기는 라운딩 필수품으로 자리잡았죠. 브랜드 ‘보이스캐디’는 2010년 5월 모자에 끼울 수 있는 보이스캐디 제품을 출시로 시작되었다고 해요.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음성 서비스로 저렴하고 휴대하기 편리하여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해요. 이후 2014년부터는 보이스캐디 외에도 거리 측정기 사업을 다각화시켰죠. 시계형, 레이저용 등의 기능을 추가하면서 브이씨는 점차 골프 IT 회사로 나아갔습니다.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골프 산업으로 나아가고 있어요.
보이스캐디는 2012년 미국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시장 점유율 5%를 넘어 미국과 일본을 비롯해 2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어요. 한국 브랜드로 세계 스포츠산업 시장에서 싸우는 것은 어렵지만 기술력 부문에서 접근한다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해요. 미국은 전체 골프 시장 중 45%를 차지하는 만큼 전략적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최근 골프 시뮬레이터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트루골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죠. 이를 통해 기존 디바이스 판매를 넘어 다양한 서비스 중심의 사업으로 확대할 전망이에요.
20만 명의 글로벌 통합 회원을 한곳에서 관리해요.
보이스캐디는 한국, 일본, 미국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어요. 국가별 회원을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통합회원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죠. 샵바이의 회원 연동, 적립금 연동 등의 서버 API를 활용하여 각 글로벌 쇼핑몰의 정보를 연동시켜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했어요. 고객 입장에서는 한 번의 회원가입만으로도 한국, 일본, 미국 쇼핑몰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거죠.
또한, 실시간 주문 알림을 더욱 빠르게 받기 위해 주문 웹훅(Webhook) 연동도 함께 진행했어요. 특히 보이스캐디 일본몰은 샵바이 재팬을 통해 구축하여 통합 회원 구축뿐만 아니라 회원 적립금 연동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죠.
보이스캐디는 골프 연습부터 필드에서까지 사용하는 모든 정보기술(IT) 기기와 서비스를 통해 골프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이를 위해 보이스캐디를 이용하는 고객의 데이터를 확보하여 개인화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죠. AI를 통해 스윙 자세를 분석해서 코치해 주거나 골프장 캐디 역할을 대신하여 특정 클럽 사용이나 공략법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보이스캐디처럼 샵바이를 이용하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까지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하단 배너를 클릭하면 더 많은 비즈니스 사례를 살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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