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앱커머스 구축? 그 어려운 걸 샵바이는 합니다

 

국내 대표 뷰티 플랫폼 ‘파우더룸’ ​뷰티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적어도 한 번쯤은 파우더룸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을 거예요. 2003년 네이버 카페로 시작한 파우더룸은 현재 커머스가 결합된 방식의 앱을 운영하며 이용자들에게 뷰티 정보뿐 아니라 쇼핑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커뮤니티로 시작한 파우더룸이 이커머스로 사업을 확대해 감에 있어 NHN커머스의 샵바이(shop by)가 큰 역할을 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파우더룸의 사례와 같이 기존 네이티브 앱에 이커머스 기능을 추가해 앱과 쇼핑몰을 결합한 형태를 우리는 ‘인앱 커머스(인앱 쇼핑몰)’라고 합니다.

 

샵바이로 인앱 쇼핑몰을 구축한 '파우더룸'

 

최근 서비스 중심의 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들이 인앱 커머스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확보한 이용자를 기반으로 새로운 커머스 사업에 진출할 때 인앱 커머스 형태가 가장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앱과 쇼핑몰을 개별적으로 운영하게 되면 고객이 제품을 구매할 때 쇼핑몰 신규 가입을 별도로 진행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하다 보니 앱을 이용하던 기존 이용자마저 놓쳐버릴 수 있는 것이죠.

 

기존 네이티브 앱에 커머스 기능을 안정적으로 추가하기 위해선 매우 까다로운 작업이 요구됩니다. 이커머스 전문 기업이 아닌 이상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데요. 하지만 샵바이(shop by)를 통해서라면 기업에게도, 고객에게도 편리한 커머스 환경을 원활하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기존 회원 정보를 API로 간편하게 연동할 수 있어요

API란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의 약자로, 소프트웨어 간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인터페이스를 말합니다. 한마디로, API는 다른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들이 서로 통신하고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규약인데요.

 

 

샵바이는 API를 통해 기존 앱 내 회원 정보를 연동할 수 있어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신규 가입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줍니다. 이 밖에도 샵바이는 다양한 형태의 API를 제공해 쉽고 간편한 서비스 연동을 지원하는데요. 기업들은 샵바이 내에서 원하는 기능을 조합해 브랜드 니즈에 맞는 커머스 기능과 몰 디자인 등을 구현할 수 있고 오픈 이후에도 API로 필요한 부분만 빠르게 수정,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간이나 비용 면에서도 효율적인 구축이 가능해요

샵바이는 헤드리스(Headless) 방식을 적용했는데요. 헤드리스란 프론트엔드와 백엔드가 각각 분리된 개발 환경으로, 프론트엔드 개발만으로도 일반적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모두 구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쇼핑몰을 오픈하고 싶지만 백엔드 개발까지 진행하기에 시간이나 비용, 인력 등이 부족한 경우 샵바이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쇼핑몰 구축을 할 수 있는 것이죠. 또한 원하는 기존 환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필요한 부분의 작업, 개발이 가능하는 것도 샵바이의 큰 장점입니다.

 

샵바이로 인앱 쇼핑몰을 구축한 ‘캐시워크(캐시딜)’, ‘베이비빌리(빌리쇼핑)’, ‘인바디(런바디마켓)’

 

앞서 말한 파우더룸뿐 아니라 다양한 기업들이 샵바이를 통해 인앱 쇼핑몰을 구축했는데요.

리워드형 만보기 앱 캐시워크는 샵바이 솔루션으로 기존 앱 내에 전용 쇼핑몰 ‘캐시딜’을, 그리고 임신 및 육아 정보 플랫폼 베이비빌리는 ‘빌리쇼핑’을 오픈했습니다. 이 외에도 인바디, 그루우, 기아타이거즈, 전북현대모터스 등 여러 고객사들이 샵바이를 통해 인앱 커머스를 구현하고 온라인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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